최부 표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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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최부 표해록

Ⅰ. 공통작성 사항
1. 최 부는 누구인가.
2. 표해록의 모든 것
3. 최부의 발자취

Ⅱ. 내가 알고자 하는 표해록
1. 최 부의 대단한 유교 사랑!
2. 최 부. 그는 진정한 조선시대 지식인!
3. 표해록에 딴지 걸기!

Ⅲ. 참고자료

본문내용

최부 표해록

최부 표해록

최부 표해록

< 의의 >
이러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표해록은 해양신앙의 실태를 필두로, 중국 명나라의 해안방비 상황과  지리, 민속, 언어, 문화, 조선-명 관계 등에 대한 귀중한 증언집이다. 최 부 일행은 경항대운하가 완전히 개통한 후 전 노정을 다녀간 최초의 조선인이었다. 항주(杭州)·가흥(嘉興)·소주(蘇州)·천진(天津)·통주(通州) 등 운하 연안의 크고 작은 도시 상황을 아주 실제적으로 기록했다. <표해록>을 통해 대운하는 명대에 이르러 양곡 운송로로서 기본 틀을 잡았고, 남북 간 물자 및 문화 교류의 대동맥이었음을 비로소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중국인의 당시 풍속과 습관에 대한 치밀한 관찰을 최 부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기록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흥미를 끌었고 미국과 일본등지에서 중국을 연구할 때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
이러한 면을 들어 학계 일각에서는 「표해록」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9세기  일본 승려 옌닌(圓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와 더불어 외국인에  의한 3대 중국 기행문으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최 부가 표류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강남여행도 표해록의 의의로 볼 수 있다. 중국은 양자강을 경계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는데 10세기 농업경제의 발달로 인하여 강남은 중국의 문화중심지가 되었고 조선 학자들의 관심도 커져갔다. 그러나 그 당시 공식적인 중국방문은 모두 황제를 알현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 때문에 항상 정해진 경로인 압록강을 건너 중국 대륙을 따라 북경으로 가는 것을 정석으로 여겼다. 정석만을 따르는 여정은 다음세대에게 똑같은 여정을 겪게 하였으며, 그 결과 출판된 기행문들은 거의 비슷한 경로를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어진 경로를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은 드넓은 모래사막을 물 없이 여행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지도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을 뿐 더러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역관과 동행한 사행들도 경로이탈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에 더더욱 강남의 길은 열리지 못했다.

참고 자료

고전국역총서 95, 연행록선집Ⅰ. 재단법인 민족문화추진회 임원. (주)민족문화문고간행회
註解 표ㅣ록. 박찬익. 도서출판 박이정
성종조 최부의 표류와 표해록 - <상복의 윤리> : 고병익 박사 (전 서울대 총장)
http://k.daum.net/qna/kin/home/qdetail_view.html?boardid=M&qid=0AxCp
(장한철의 표해록에 관한 자료)
http://hyangto.pe.kr/L2-B33.htm
http://www.goodsociety.co.kr/pyo/index.htm (최부 표해록의 홈페이지)
http://www.koreandb.net/dictionaries/Viewframe.aspx?id=3272
http://blog.ohmynews.com/parksstar/home.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