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절 구석기문화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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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구석기문화의 출현
Ⅰ인류의 기원과 선사문화
1. 인류의 기원과 동아시아의 선사인류
인간이 언제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남아 있다. 헌데, 이러한 의문에 대해 50만 년 전 생존 하였을 북경원인과 자바인 등이 세계 최초 인류라고 주장하는 학자가 나타났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고생인류학자들은 3백만 년 전 생존했던 남방의 원숭이라고 하는 학명을 가진 원숭이를 인류와 비슷하다며 인간의 기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는 직립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와는 별도로 동부아프리카에서도 손재주를 가진 인류가 생존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인류 또한 직립보행을 하였고 현생인류의 절반 정도의 두뇌 용량,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까 언급한 북경원인과 자바인은 현재에 와서는 최초의 인류라 부를 수 없을 만큼 고대의 인류들의 존재가 속속들이 확인되고 있는바 이다. 지금으로부터 20만 년 전에는 현생인류와 같은 지혜로운 인류의 기원들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볼 때에 동아시아의 구석기 시대 인류는 세계 다른 지역 인류의 진화과정과 비슷한 발전단계를 거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2. 동아시아 인종의 분포
근래 고고학 연구의 괄목할 만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류의 기원 문제와 구석기 시대 인류와 신석기시대 현생인류간의 연속성인 문제는 풀리지 않고 있다. 우선 인류의 기원에 대한 문제는 고고학적 분야를 넘어서기에 넘어가고 구석기시대 인류와 신석기 시대의 인류의 관련성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겠다. 많은 가설들과 추측이 난무하지만, 근래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론은 구석기시대 인류가 빙하기를 극복하고 신석기 시대의 현생인류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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