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마사오의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를 읽고

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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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연히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고르던 도중 접근하기도 쉽고 양도 그리 얼마 되지 않아서 시간이나 때울까하는 생각에 처음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솔직하게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읽었던 것이 사실이다. 내용의 구조는 어린 시절에 우리가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으로부터 자장가 대신에 들려주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그 시대의 현실이나, 글을 쓴 작가의 사상을 반영해 어린아이의 시선이 아닌 성인의 시선으로 새롭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어릴적부터 귀에 박히도록 들어온 이야기라서 감히 바꾸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고정관념 자체를 벗어나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상당히 큰 충격 이었고, 나역시도 오랜 고정관념에 박혀 이건 당연히 이거겠지 아니면 저건 당연히 저거겠지 하는 생각으로 너무 한 생각만을 하고 살지는 않았나 하는 후회를 했다.
이 책은 크게 백설공주, 신데렐라, 개구리 왕자님, 파란 수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노간주 나무 이 여섯가지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놓았다.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라도 하는 여성상을 표현해놓았다. 예를 들면 자신의 욕심 때문에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게 되어 암살의 목표가 되어 숲속으로 쫒겨나게 되는 백설공주. 그리고 자신을 죽이고자 어머니(왕비)는 마녀로 변신을 해서 백설공주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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