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평론>(1939년 10월 창간, 1941년 4월 종간. 통권 16호)에 나타난 서구 문예물 경향 연구

소개글

1939년 창간된 우리나라 잡지 <인문평론>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본문을 구해 직접 읽으며 서구 문예물의 경향을 연구했기 때문에 어디에도 없는 자료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직접 숫자를 세고, 인용된 자료를 찾아서 분석했습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 글 목록 첨부
1. 서론
2. 서구 문예물 경향 연구
1) 진행 양상
2) 서구 문예물 이입 경향
2-1) ‘문학’ 장르 이입 경향
2-2) ‘예술’ 장르 이입 경향
⑴ 음악
⑵ 영화
3) 서구 문예물 이입 양상
3. 의의 및 결론

본문내용

2) 서구 문예물 이입 경향
「인문평론」의 서구 문예물 이입 과정을 살펴보면 그 경향이 비교적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다른 말로 해석해 볼 때 주된 경향에서 벗어난 장르 혹은 인물에 대해 폭넓게 다루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인문평론」이 문학 전문지라는 것을 감안하여 볼 때, 이 점이 그렇게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문학지를 표방하였으나 문예 전반의 사안을 폭 넓게 다루고자 했던 「인문평론」의 시도를 고려해 몇 가지 경향의 큰 흐름을 짚어보고자 한다.

2-1) ‘문학’ 장르 이입 경향
문학의 이입 경향에 관해서는 크게 세 가지 이슈를 짚고 넘어갈 수 있다. 먼저 해외의 문학 중에서도 어떤 나라의 문인과 문학 사조에 관심이 많았는지가 그 첫 번째이다. 20년대 이후로 해외 문학을 직접 전공한 학자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해, 구지 일본이나 중국을 통해 해외의 문학 작품들을 접할 필요 없이 전공자에 의한 직접 번역 혹은 소개 등을 만갈 기회가 잦아졌다. 그로 인해 외국 문학 전공자들이 점차 잡지의 동인들로 활동하며 활발한 집필활동을 펼쳐나갔는데, 대표적인 것이 「해외문학」이다.

참고 자료

김윤식. 『한국근대문학사상연구 1』. 日志社.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