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부부관계] 노년기(노인) 부부역할 특성과 적응 및 전환, 노년기 이혼과 재혼

소개글

[노년기 부부관계] 노년기(노인) 부부역할 특성과 적응 및 전환, 노년기 이혼과 재혼

목차

노년기 부부관계

Ⅰ. 노년기 부부역할 전환

1. 빈 둥우리 적응
2. 은퇴 적응

Ⅱ. 노년기 부부관계 특성

1. 질적인 부부관계의 지속성
2. 노년기 결혼만족도

Ⅲ. 노년기 부부적응

1. 현실이해와 수용
2. 재조정
3. 부부관계의 재정비
4. 부부 상호작용의 활성화
5. 부부공동의 활동과 독립된 영역 발전
6. 노년기 부부 성 적응

Ⅳ. 노년기 이혼과 재혼

1. 노년기 결혼관계의 해소(노인이혼)
2. 노인재혼(황혼기 결혼)의 의미와 특성
3. 노인 재혼의 이유
4. 노인 재혼의 적응

본문내용

노년기 부부관계

자녀를 모두 떠나보내고 부부만이 함께 보내게 되는 기간이 점차 길어지고 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모든 결혼의 과반수가 마지막 자녀가 출가하기 전에 어느 한 쪽의 사별로 인하여 지속되지 못하였으나, 평균수명의 증가와 가족단위의 축소는 자녀가 다 집을 떠난 후 `양육후기`, `탈부모기(Post parental period)`의 기간을 상대적으로 연장시켰다. 전에는 대부분의 노부부가 자녀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노부부만의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현대는 점차 핵가족화로 인하여 노부부만 사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노년의 부부관계는 노후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등장하게 되었다.

(1) 노년기 부부역할 전환

1> 빈 둥우리 적응

일반적으로 노년기 가족이란 가족주기 상 자녀양육기를 지나 결혼이나 자립을 위해 자녀수를 진수시키기 시작한 이후의 가족으로부터, 은퇴를 지나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사망하는 시기까지의 가족을 의미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자녀들이 독립한 수 빈 둥우리의 기간이 1974년 이전의 15년 정도에서 1007년에는 25년으로 늘어나, 최근 20년 사이에 10년이나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평균 15.5년은 노부부가 함께 살고, 그 뒤 9.5년은 보통 여성 노인 독신으로 보내고 있어 결국 자녀를 며나 노인만이 사는 기간이 25여 년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사회학자들은 자녀들이 독립하여 떠나버리는 시기를 `빈 둥우리`, `빈 보금자리(empty nest)`에 비유하거나 `양육후기` 혹은 `탈 부모기`라 하여 부모역할로부터의 은퇴기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가 취업이나 결혼을 통하여 독립된 삶으로 진출하게끔 지도한다는 의미에서 `진수기(launching stage)`라고 칭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