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치아 프라다

소개글

책을 기본적으로 정리하여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디자이너의 약력

2. 작품경향

3. 현재 속한 브랜드

본문내용

미우치아 프라다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정치 집회와 여권 운동에 몸담았던 맹렬 좌파 여성이었다. 그러던 그녀가 패션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은 1913년부터 친할아버지 마리오 프라다가 여행가방 제작을 시작으로 일궈온 프라다를 1978년, 그녀 나이 28세 때 물려받으면서였다. 그 해, 그녀는 후에 남편이 된 파트리시오 베르텔리와 프라다의 가죽 컬렉션을 발표하는 독점 계약을 맺으면서 그의 회사 pellettieri dItalia S.P.A를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프라다 제품을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다. 베르텔리는 미우치아의 패션 감성을 사업화해 국제적 패션 비즈니스로 키워가는 동반자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
수수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고급스러운 매력을 지닌 프라다가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된 것은 1985년의 일이다. 미우치아는 할아버지가 트렁크를 감싸 보호하는 데 썼던 포코노 천(방수 나일론)을 사용하여 TOTE라는 여성용 가방을 만들었다. 이 가방은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정장이나 캐쥬얼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나일론 가방이라는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형성, 미우치아의 프라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일론 가방으로 시작된 프라다의 열기는 나일론 파카, 검정 로퍼, 새틴 슬립 드레스, 무릎 길이 스커트, 좁고 탄력있는 벨트, 개버딘 밀리터리 코트 등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미우치아는 1989년엔 프라다 숙녀복을, 1993년엔 가격을 프라다의 30% 수준에 맞춘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여성을 겨냥한 미우미우(Miu Miu)를, 1994년엔 남성복 워모(Uomo)를, 이어 1997년엔 언더웨어인 프라다 인티모(Intimo)를, 그리고 1998년엔 프라다 스포츠 웨어를 계속 출시하면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