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와 비지니스
- 최초 등록일
- 2012.04.04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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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식경제와 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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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업사회
산업사회경제의 생산 3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으로 일컫는다. 근대 이전에는 토지와 노동이 결합해 만든 식량이 경제의 근간이었다. 당시의 생산은 온전히 사람 혹은 가축의 힘에 의존했고, 생산량은 미미했다. 또한 수공업이 만들어내는 물건은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기에 부족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필품을 자급자족했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대량생산이 이루어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공장은 수공업자들보다 더 많이 더 빨리 더 저렴하게 물건을 만들어냈다. 자급자족하던 물품이 점차 줄어들고 사람들은 시장에서 대부분의 물건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공급은 증가하고 가격이 내려가면서 더 많은 수요가 창출되었다.
이 상황에서는 토지, 노동보다 자본의 역할이 필수적이었다. 농업, 상업을 통해 축적된 초기 자본은 신기술의 개발, 대규모 설비투자에 투입되었다. 자본을 통해 갖춰진 대량 생산 기반은 많은 물건을 빨리 저렴하게 내놓았다. 이 시기는 공급이 시장을 주도해 가격을 낮추고 수요를 끌어들였다. 확장된 수요 덕분에 자본가는 더 큰 이문을 남겼고 그 자본은 재투자되어 더 큰 규모로 생산과 시장을 이끌었다. 결과적으로 자본이 생산량과 생산속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식경제의 등장
하지만 수요가 무한정 증가할 수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점차 필요한 것을 대부분 갖추게 되었다. 이들은 ‘필요한 것’에 머물지 않고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섰다. 기업은 더 이상 자신이 만들고자하는 물건만 고집할 수 없었고 수요의 요구에 맞춰 자신의 생산물을 바꾸어야 했다. 결국 공급은 시장의 주도권을 수요에게 넘겨주었다. 이제 시장에서의 관건은 많이, 빨리, 저렴하게가 아닌,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자본 중심의 대량생산 방식 또한 변화를 맞이했다. 기업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수요의 요구에 대응해야 했다. 즉, 기업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에 대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궁리해야 했다. 다시 말하자면 기업의 생산 방식이 ‘자본’이 아닌 ‘지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참고 자료
정명호, 1998, 「지식경제시대의 조직 : 지식시장과 지식공동체의 통합」, <한성대학교 논문집>
우성진, 2000, 「지식경영의 핵심요인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지식경영 학술심포지엄>
손승희, 2007, 「서평 : 지식경영」, <지식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