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소개글

책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에 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간략하면서도 상세하게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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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이가 들수록 옛 것이 그리워지는 것은 인지상정인 듯싶다. 고향의 들판과 옛집이 그립고 지금은 고인이 되신 옛 어르신들이 그립고 옛날 쓰던 물건들이 더욱 정감 있고 향수에 젖게 하는 것은 이 때문이리라“라는 말이 있는데,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이라는 책에서 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누구나 학창시절에 교과서에서 수차례 보아왔던, 누구나 보아도 명화라고 칭송하는 그림에 대한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보기만 하여도 훌륭한 그림에다 학교 때 배우지 못한 옛 그림에 얽힌 사연들을 읽노라면 이 그림들이 왜 그리 수백 년을 이어 사랑을 받는지 한국화를 전공하는 나로서도 옛 그림들에 대한 더 심도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나에게도 옛 그림들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마련인데,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그림은 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림을 읽는다고 표현하는 제목에서부터 의심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 책에 접근하게 되었다. 요즘처럼 영상, 이미지 등 시각적인 것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읽자고 한다. 여기서 ‘읽는다`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스스로 다시금 묻게 된다. 우스꽝스러운 질문 같지만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할 일이다. 더구나 이 책이 전달하려는 핵심적 메시지는 아마도 그림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일텐데,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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