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문화의 전달 - 스키타이

소개글

스키타이족의 소개와 그들이 한반도를 포함하여
동서양문화전달에 끼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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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사시대 시기 초원길을 개척하여 비단길, 바닷길 보다 먼저 동서교역로의 첫 발판 놓아 청동기 문화를 동아시아에 전파한 스키타이 족은 현 우크라이나 지역 근처 흑해 부근을 본거지로 한 유랑 민족이었다. 이들은 말과 수레를 개발하여 인간의 이동 속도를 향상시켜 인간이 창조한 문명을 빠른 속도로 전파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들의 문화 전달은 한반도에 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그 증거로 경주 부근에서 출토된 신라 금관은 흑해 연안에서 발견된 금관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는 시기적으로 앞선 흑해연안의 금관이 당시 스키타이족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것을 알 수 있는 증거이다.
BC 6세기~BC 3세기경 남부 러시아의 초원지대에서 활약한 최초의 기마유목 민족인 스키타이인은 초기 러시아 지역을 지배하며 그 일대에 영향을 주었다. BC 10~7세기 남러시아 지역은 인도-유럽어족인 킴메르인이 상류층을 이루며 부족국가를 지배하였고 그 후 BC 7세기에 이 지역으로 이란계의 유목민족이자 경기병대를 이용한 스키타이인들이 침입하여 다뉴브강에서 돈강까지, 그리고 흑해 북쪽 해안에서 안으로 20일간 들어가는 거리에 이르는 영토를 지배하였다. 이들은 전형적인 유목민족으로서 기동성과 전격전을 기반으로 한 군사전략으로 막강한 군사국가를 확립하여 3세기 이상 이 지역에 상당한 정도의 안정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이들은 BC 3세기 경 같은 유목민족이지만 중장비로 무장한 기병대 사르마트인들에게 정복당하였다. AD 3세기 초까지 이 지역을 지배한 사르마트인들은 언어와 관습, 전쟁을 중시하는 종교를 지녔으며 그리스 식민지를 통해 교역을 하면서 그리스 문명도 전래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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