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여행] 판문점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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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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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판문점에 가게 되었다.
JSA 에서 군복무하는 절친한 후배의 "추석맞이 초청"의 행사 일환으로 후배 부모님과 친구와 함께 방문하게 된 것이다.

오래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고, 또한 그 말로만 듣던 JSA 배경이며, 북한 군인들의 모습, 도끼만행사건장소 등 직접 본다는 설레임에 가기전부터 들떠 있었다.
또한 요즘의 호전된 남북 관계때문이어서 그런지 이념의 대립장소이기보다는 마치 우리나라의 다른 곳을 여행하듯이 가벼운 맘이 앞섰다.

아침 일찍부터 부산하게 움직여서 후배 부모님 차를 타고 자유로를 지나 민통선 입구에 도착했다.
신분 확인 절차는 무척 까다로웠다. 무려 한시간이라는 대기시간을 보내고 결국 들어가게 되었다. 이제부턴 JSA 장병들이 초청한 다른 가족,친지들과 일행으로 같이 움직이게 되었다. 인솔하는 장병도 있었고, "안내"라는 완장을 두른 병사들과 함께 동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