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철의 팔로워십, 리더를 만드는 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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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리더십 과잉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여기도 리더십, 저기도 리더십, 리더십을 위한 강의를 듣기 위해서 사람들은 막대한 돈을 지불하고 리더십에 대한 자기계발서들도 날개 돋힌 듯이 팔려나간다.
맞다. 조직은 리더가 결정하는 경향이 크다. 모든 조직의 최종 의사결정은 조직의 리더의 손에 달려있으며 그 결정의 책임도 조직의 리더가 지게 된다. 회사의 주요 임원들은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자신의 잘못된 의사결정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쓰나미와도 같다.
우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만을 봐도 그렇다. 경기결과가 좋지가 않으면 무조건 감독이 경질이 되기 마련이다.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책임이 과연 감독에게만 있는 것일까?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려면 리더의 교체만이 답인가? 우리는 리더십에 대한 과도한 신뢰들을 보내는 동시에 리더에게 아주 막중하고 무모한 책임만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을 듣고 혹자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조직의 실패에 대해 그 조직의 리더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조직원들에게도 많은 책임이 있다는 것인가? 리더는 분명히 조직원들 보다는 책임이 많다. 리더는 조직원을 적재적소에 투입을 하고 그 능력을 이끌어 내야하며 조직원들의 잘못을 바로잡아서 조직의 방향을 옳게 만들어야 한다.’ 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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