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리와_성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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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리와_성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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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4조는 남성의 성(性)문화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보통 여성으로서 남성의 성 문화를 간접적으로 듣기만 했을 뿐, 남성 성 문화의 실상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여성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기회에 남성의 성 문화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 주제를 택하게 되었다. 남성의 성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의 접근을 시도하고 조사를 하였는데, 남성 위주의 대중문화, 군대의 성 문화, 술자리 문화, 성상납이 바로 그것이다. 대중문화(영화나 광고 등)의 차원에서 남성의 왜곡된 시각으로 여성의 신체나 성을 대상화 하지는 않았는가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아 본 다음, 군대의 성 문화에 대해서 알아본다. 또한 이 군대 문화가 술자리 문화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또 여성의 성이 물물교환의 가치로 전락해 버리는 ‘성상납’문제에 관해서도 알아보도록 한다. 이를 종합하여 남성의 성 문화의 실태는 어떠한지, 그리고 그것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파악한다. 그리하여 남성위주의 대중문화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 여성의 시선을 일깨우고 남성 술자리 문화, 성상납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이 ‘관행’이 아니라 ‘악습’임을 숙지한다. Ⅱ. 본론ⅰ. 남성중심의 대중문화 - 대중매체에서 드러나는 남성 중심의 시각- 소비자를 유혹하는 자극적인 광고오늘 날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편의 광고를 접한다. 우리는 TV, 잡지, 인터넷, 지하철 전광판 등의 무수히 많은 경로를 통해 시, 청각적으로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 일명 ‘자본주의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광고는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과거로부터 진화를 거듭해 왔다. 따라서 광고는 그 사회의 문화를 반영한다. 광고 속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 연예인이 춤을 춘다. 전광판에 비춰지는 격렬한 음악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드는 연예인의 모습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그렇게 한참을 춤추다 광고의 끝부분에서야 광고하는 대상의 모습이 잠깐 비춰진다. 모 소주회사의 광고이다. 지나가다 한번쯤은 본 적이 있는 광고일 것이다. 아무리 질 좋은 제품이라도 광고에서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다면 소비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 자본주의의 메커니즘이다. 따라서 오늘날의 광고는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여러 형태로 진화해 왔다. TV브라운 관속에서 유연하게 움직이는 여성 연예인의 완벽한 몸매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최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위 광고는 일단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 시킨 후, 제품을 알리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최근 새롭게 바뀐 싱가폴 버거킹 광고가 선정성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빨간 립스틱을 바른 한 여성이 입을 벌려 샌드위치를 먹으려는 모습이 구강성교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자극적이다..광고 문구는 더욱 직접적이다. `블로우(blow)`라는 단어는 `구강성교`의 속어로 흔히 쓰인다. `길고 촉촉한 것을 바라는 욕망`이라는 문구역시 성에 관한 것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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