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바나나는 원래하얗다vs빙그레의바나나맛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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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매일유업의바나나는 원래하얗다vs빙그레의바나나맛 우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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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서 론

매일 유업의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 하고 있는 가공유 시장에 지난 2006년 12월 런칭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시 초기에 UCC 형식의 광고를 이용하면서 성공적으로 제품 포지셔닝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선발 주자인 남양 유업의 ‘우유 속에 진짜 바나나과즙 듬뿍’과 같은 브랜드를 물리치며 바나나 우유 시장의 2인자로 빠른 시간 안에 자리하며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기록 된 바 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현재,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혜성처럼 등장했던 과거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바나나 시장의 압도적인 1위는 아직도 경쟁 상대인 빙그레 사의 <바나나맛 우유>가 차지하고 있다. <바나나맛 우유>는 아직까지 바나나 우유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가공 우유 사상 최초로 단일 제품 매출 1천억 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을 정도로 막강한 저력을 아직까지 과시하고 있다.
빙그레 사의 <바나나맛 우유>가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바나나맛 우유로서 1976년 출시한 이래 장기간 사랑받아온 시장선도적(Market Pioneer) 브랜드임을 감안 할 때,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시장 1위를 차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앞선 5년 동안 강력한 시장 2위로서의 입지조차 굳히지 못한 채 경쟁사에 별다른 위협을 가하지 못했다는 점으로 말미암아 볼 때,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효과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확고한 시장선도자가 있는 상황에서 후발 주자인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매출 신장과 점유율 확보를 이룩해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심하여 다루고자 한다. 또한 분석을 통해 어떻게 본 제품이 바나나 우유 시장에서 확고한 2강 체제를 형성하고, 고려대상 제품군에서 경쟁력을 획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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