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초등학교에서 일기장을 선생님이 검사하는 것은 아동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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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초등학교에서 일기장을 선생님이 검사하는 것은 아동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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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초등학생의 일기장 검사는 아동의 사생활과 양심의 자유룰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개선하라는 의견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그 후, 각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의 일기장을 검사하는데 주저하거나 자유방임하거나 검사 횟수를 대폭 줄이는 형편이라고 한다.

일부 어린이와 학부모는 “국가인권위의 의견에 따라 일기를 쓸 필요가 없고 따라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아예 선생님의 일기장 제출 요구를 거절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 선생님은 다른 업무도 바쁜데, 차라리 잘 된 일이라며 일기를 쓰든 말든 내버려둔다고 한다.

인권위원회가 인권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교육적 측면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처사에 일부 어린이, 학부모, 교사들이 동조하여 일기쓰기를 포기 또는 게을리 한다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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