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의명칭과유래
- 최초 등록일
- 2012.04.13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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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조의 명칭과 유래 :
18C 전환기 이후 시조의 변화와 그 특성
시조의 문학적 분류
본문내용
시조의 명칭과 유래 :
시조는 한국의 대표적 정형시로서 우리 시가 가운데서도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장르이다. 그러나 시조는 매우 낯익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못한 부분이 많다. 예컨대, ‘시조’라는 이름이 현재 우리가 부르는 의미로 정착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며, 시조의 형식으로 알고 있는 ‘3장 6구’라는 특징도 정확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우리는 ‘시조’라는 명칭과 그 유래에 초점을 두어, 시조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모해보고자 한다.
먼저 우리가 지금 `시조`라고 부르는 문학 장르 명칭의 유래를 살펴보겠다. 과거 ‘시조’는 가곡창법으로 부르는 노래는 ‘가곡, 대엽, 계면조’라 지칭하였고, 시조창법으로 부르는 평시조류의 노래는 ‘시조, 시절가, 시절단가’라 지칭하였다. 또, 사설 시조류의 노래들은 ‘만횡청류, 편시조’라 지칭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각각의 악곡에 따른 명칭으로 사용되었던 것이고, 조선시대까지는 시조를 통칭하여 부를 수 있는 고유한 이름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다 ‘시조’라는 정식 명칭을 얻게 된 것은 1920년대의 시조 부흥운동 이후부터이다. 1926년 최남선의「조선국민문학으로서의 시조」를 발단으로, 이병기, 이은상 등이 프로문학에 대항하는 민족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한 문학운동이 바로 시조 부흥운동이다. 시조부흥론자들은 시조창법의 노래를 일컬었던 시조, 시절가, 시절단가 계열의 음악적 명칭에서 ‘시조’라는 용어를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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