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신은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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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신은뇌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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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화 신은 뇌>

하버드 의대의 존 레이티 교수가 “Spark”라는 책을 발간한 적이 있다. 한국어 번역으로 “운동화 신은 뇌” 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출간이 되었다. 운동과 건강, 효율적인 학습법, 민족사관고나 외국의 성공적인 학습 지도 사례 등을 실은 책이다. 특히 약물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과 공부의 효과를 얻는 법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소개로 하고 있다. 운동화 신은 뇌는 이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가 쓴 책으로 수많은 사례와 통계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운동의 효과를 다루고 있기에 신뢰할 수 있고, 주목할 만한 책이다.
그의 서술에 의하면 미국의 모 고등학교에서 매일 방과 전 30분 정도의 신체활동 시간을 모든 학습자에게 제공하였더니 약 20%정도의 학업성취 향상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요즘 너무도 다양한 연구와 그에 따른 결과들의 발표로 인해 여기까진 뭐 그럴 수도 있겠지 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그리고 설문이나 관찰을 통한 연구의 특성 상 ‘또 다른 무언가가 이 연구의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거야’ 라고 얼버무리고 말 수도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인해 학부모들을 공부의 집념으로부터 탈피하도록 설득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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