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류] 역옹패설 연구

목차

Ⅰ. 서 론
Ⅱ. 생애와 사상
Ⅲ.「역옹패설」의 체계
Ⅳ.『전집』1(야승)의 내용과 성격
Ⅴ.『전집』2(逸話)의 내용과 성격
Ⅵ.『전집』2(笑話)의 내용과 성격
Ⅶ.『후집』(詩話와 文談])의 내용과 성격
Ⅷ.「역옹패설」과 필기문학
Ⅸ.「역옹패설」과 이후의 필기문학과의 비교
Ⅹ. 결 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역옹패설」은 『파한집』『보한집』같은 시화집과는 달리 국가의 典故, 문인들의 일화에서부터 기존의 시화까지 다양한 소재들을 다루는 본격적 필기문학의 효시로서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후에 나타난 필기문학들은 「역옹패설」의 성격과 체제를 많이 참고했을 것이고 그러한 점에서 「역옹패설」이후의 문인필기류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역옹패설」의 장르문제, 편찬의도, 구성체제 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까지 「역옹패설」을 문학분류상 어느 장르에 포함시킬 것인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어 왔다. 이 점은 「역옹패설」의 성격 파악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이다. 이 책의 후집 서문에 "이 기록은 본래 무료하고 답답함을 몰아내기 위해 붓 가는 대로 쓴 것(此錄也 本以驅除閑悶 信筆而爲之者)" 이라는 구절을 따서 「역옹패설」을 수필이라고 규정짓는 일이 많았다. 이에 대해 최신호는 "「역옹패설」의 장르문제"라는 논문에서 서구의 장르개념인 수필을 동양의 문학형태에 대입시키기에는 무리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역옹패설」의 전후집에서 성격이 다른 점을 들어 전집을 비평장르로 후집을 漫錄장르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분류가 타당성을 지니는지 알기 위해서는 「역옹패설」의 내용과 구성체제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우선 「翁稗說」의 저자인 李齊賢의 생애와 그의 사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