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공화국 대한민국과 국제청소년연합(IYF) 박옥수 목사

소개글

자살공화국 대한민국
하루 42명 자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대한민국!!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유명인의 자살 이후 두 달 평균 606명이 추가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특히 유명배우 최진실씨의 자살 후 두 달 동안 1008명이 삶을 마감했습니다.

매스미디어는 유명인들의 자살이 발생할 경우 보도를 통해 그 안타까움은 전하고 있으나 미디어로서의 기능에 있어서 구성원의 상호작용, 사회적 유산의 전달은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즉, 미디어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대안을 찾고 제시해 주는 부분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세계 1위로 하루 약 42명이 자살하고 있고 이는 약 35분마다 1명씩 자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나라로 인구 10만명당 31명 정도가 자살하고 OECD 평균 자살률 11.2명의 두 배가 넘습니다. 10대 사망원인 1순위도 교통사고 보다 많은 자살이 됐습니다. 20~30대의 사망원인 1위도 자살이며, 30대의 사망원인 1순위 역시 사고사가 아니라 자살입니다. 노인 자살률 또한 OECD 국가 중 1위입니다. 매일매일 하루 42명의 사람이 목숨을 스스로 끊고 있는 것입니다.

자살에 대한 원인 및 대책의 방향에 대해 제 의견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자살자가 자살의 이유로 생각하는 것이 있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자살해야겠다는 자기 판단을 믿고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자기 판단을 믿는 마음, 자기를 옳게 여기는 마음이 문제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유명한 대체의학자중 한분인 전홍준박사는 모든 병에 원인은 마음에 있는데 그 마음의 뿌리는 ‘자기를 옳게 여기는 마음과 죄책감’이라고 합니다. 슈렉을 만들었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인 픽사는 성공한 이유에 대해서 ‘내가 틀렸다’고 사원들에게 끊임없이 교육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틀릴 수 있어. 동료의 의견이 옳아’하는 마음이 성공의 열쇠라는 의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 IYF, www.iyf.or.kr )을 이끌고 있는 박옥수 목사는 대학생들에게 ‘자기만 옳다고 하는 사람과는 사기지 말고 결혼하지도 말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은 상대방의 말이 자기 생각과 다를 경우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생각만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나도 틀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상대를 대할 때 빨간색에 노란색을 칠하면 빨간색이 아니라 주황색이 되고(스테레오타입) 이미 자기 마음에 발라진 빨간색을 지우고 노란색을 칠해야 노란색이 되는 것처럼 아무 관념없이 상대의 말에 들어있는 상대의 마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옳게 여기는 마음이 병도 만들고 다른 사람과 마음이 흐를 수 없게 만듭니다.
내 마음이 비어 있으면 상대의 마음이 내게 자연스럽게 흐려 들어오는 것처럼 마음이 흐르는 사람은 자기의 생각의 틀, 자기의 관념의 세계에서 벗어나 마치 전선으로 전기가 흐르듯이 마음과 마음이 흐르게 되며 상대의 마음을 받아 드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이혼을 이미 한 사람이 30%, 이혼을 원하나 못하고 있는 사람이 40%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혼이유는 `성격이 달라서`라고 하는데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났기 때문에 성격이 다른 건 당연합니다. 진짜 이유는 `내가 옳다`는 마음 때문에 상대를 받아들이지 않고 상대를 이해 못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부부지만 마음이 흐르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성경, 잠언 12:15)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성경, 잠언 28:26)

참고 자료

국제청소년연합( IYF ) http://www.iyf.or.kr
굿뉴스코 http://www.goodnewscorps.com
투머로우 http://tomorrow-mag.com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살 통계 관련 그래프
SourceOECD 홈페이지(http://lysander.sourceoecd.org), 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