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대중성을 지향하는 미술경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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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경매, 구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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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미술품 경매가 이루어진 곳은 크리스티로 나타난다. 크리스티의 창립자, 제임스 크리스트가 1766년부터 미술전문 경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소더비의 출현도 만만치 않다. 소더비는 1744년 서적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00여개의 지점을 갖고 있다. 현재 놀라운 점은 크리스티와 소더비, 전 세계를 보았을 때 이들이 차지하는 미술품 경매시장의 비중이 약 70~80%을 차지한다고 하는 점일 것이다. 국내에서는 1979년 신세계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 국내의 유명 미술경매회사로는 서울옥션과 K옥션을 들 수 있다. 그 외, 가나아트갤러리, 코리아 아트컴퍼니, 아트프라이스, 아트앤뮤지엄 등지에서 미술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직접적인 미술경매가 이루어지는 회사들 외, 최근에는 간접적으로 인터넷 경매가 온라인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술경매와는 대조적으로 미술에만 국한되지 않은 상품거래가 이루어지는 곳도 바로 인터넷이다. 이에 대표적으로는 옥션과 같은 인터넷 사이트나 일반 쇼핑몰 사이트를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의 인터넷 경매는 물물거래의 용이성이라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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