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번의 프러포즈`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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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프러포즈’ 서평





우선 이 책은 스물일곱 살의 젊은 나이에 평생을 가져가야 하는 장애를 앉고도 보험 세일즈의 왕으로서 성공한 조용모씨의 자서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스물 일곱 살의 조용모는 남들 부럽지 않은 직장에 다니며 누구보다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집안 형편은 비록 부유하지 못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공부에 관한 열정이 컸던 그는 주변의 도움으로 서울에서 사무관의 일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돌아가던 날 뺑소니 사고로 인해 그는 평생 목발에 의지하며 살아가게 된다. 처음에는 그러한 상황에 적응치 못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자살까지 시도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극진한 간호에 힘을 얻어 다시 세상에 나서게 된다. 그 후, 그는 109번의 이력서를 보냈지만 번번히 장애로 인해 낙방을 하게 되지만 마침내, 110번째로 이력서를 넣은 H자동차 보험회사에 취직이 되어 익산의 대리점 점장이 된다. 그러나 보험설계의 길은 쉽지 않았고 다른 사원들의 멸시와 세상의 편견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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