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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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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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들은 제목처럼 정말 빨래를 하는 것일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해 나는 처음 이 극을 관람하게 되었다. 힘들 땐 빨래를 해요. 라는 가사를 통해서도 느껴지는 것 처럼 이 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양극화가 심한 서울이라는 도시를 살아가는 조금은 힘든 사람들의 삶을 극 속에 담고 있다. 이 극의 등장인물들은, 서울에서 5년째 살아가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주인공 나영과 불법체류중인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 장애를 가진 자식을 둔 하숙집주인인 할매 그리고 동대문에서 옷을 파는 옆집사람 희정엄마와 직장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서점직원등 각박한 현실속에 살고있는 이들을 통해 서울의 달동네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비오는 날의 연출이나 만원버스 표현 그리고 수시로 바뀌는 세트 등 오랜 시간동안 연습을 했다는 느낌과 신입생인 우리들을 위해 선배님들께서 준비를 많이 하셨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인상 깊고 좋았다. 극 중 2막 시작에 관객들을 참여시켜 등장인물 중 유명작가에게 싸인과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는 장면은 관객으로 하여금 극에 집중과 흥미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연출이라 인상 깊었다 나도 관람할 때 맨 앞줄에 앉아있었는데 극 속에 참여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단 한번이었지만 그 한 장면을 계기로 더 집중에서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극에서 도서관직원역, 마이클역 외 다수의 역을 연기 한 배우분이 춤, 노래, 연기를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여러 역할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것 같아서 인상 깊었고 주인집아주머니가 몇 십 년째 장애를 가진 자식을 숨겨가며 애지중지 키워 가시는 모습에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보았고 그리고 늘 자신의 아픔을 빨래를 통해 해소한다는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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