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장미와 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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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상위권 대학 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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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미와찔레]
장미와 찔레. 장미는 오랜 시간 기울여 꽃을 피운다. 찔레는 그렇지 않다. 나는 장미일까, 찔레일까? 장미는 오랜 시간을 참고 견딘다. 그래야 꽃을 피울 수 있다. 내게 그런 인내심과 각오가 있는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미래가 안정된 찔레보다 힘든 시기를 겪어내고 있는 수많은 피지 않은 장미들에게 희망을 준다. 찔레는 피지 않은 장미 입장에서는 늘 부럽게 보일 법 하다. 나를 한 번 돌아보자. 나도 특별한 기술이며 가진 것 하나 없다. 4학년 2학기가 지난 학기에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학점을 채우려고 겨울 계절학기를 듣고 있다. 그도 모자라 다음학기를 다녀야 간신히 졸업을 할 수 있다. 다른 아이들은 공모전이다, 인턴이다, 토익이다, 해외연수다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나는 되어있는게 하나도 없다. 물론, 집이 부자인 건 더더욱 아니다. 그렇다고 집을 원망하진 않는다. 낳아주신 것만으로도 갚을 수 없는 은혜다. 부모님은 내가 찔레가 되길 원하신다. 나는 어떤가? 나는 장미로 살고 싶은가? 찔레로 살고 싶은가? 사실 그것조차 확실하지 않다. 누군가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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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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