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책 에세이

소개글

정재승, 진중권씨의 책 크로스를 읽고 쓴 독후감이고, 엄청 좋은 평 받아서 문집에 실린 글입니다.

목차

1. 크로스, 무엇을 말하고있는가?

2. 크로스 책 내용

3. 읽고 느낀점

본문내용

2. 크로스 책 내용
책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는 주제는 `스타벅스`이다. 나도 커피 애호가로서 관심이 가는 주제였다.(하지만 스타벅스 말고 타 커피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 스타벅스의 성공 비결과 그들의 노력, 그리고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한 마케팅 이 모든 것 들은 내가 상상하지도 못하던 것들이었다. 그들이 내새운 로고와 분위기가 우리의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거기에 빠져든 것이라는 것이다. 즉 그들은 커피를 판 것이 아니고 `문화`를 팔고있는 것이다. 뒤쪽에 등장하는 생수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생수는 단지 마시는 물이 아니고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것이다. 영양의 차이는 없지만 고급스러운 생수 한병은 나를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과도 같다. 나도 길거리에서 느꼈었다. 요즘 한창 사람들이 자주먹는`비타민 워터` 나도 그것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을 볼때면 조금 허세를 떠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적도 있다. 나도 진중권씨의 말을 인용해 한마디하자면, `난 수돗물이나 먹을란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생수, 스타벅스와 연관되어 생각해볼 주제로 `프라다`가 있다. 명품을 선호하는 사회에서 그들은 엄청난 마케팅으로 고객을 끌어 모았다. 대중은 `쓰임새 때문에 특정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의 광고에서 표현되는 특정한 이미지와 내러티브를 흉내내기 위해 그것을 구입한다`고 했던가. 그들은 현대예술과 자사 제품을 병치시킴으로써 고급 이미지를 강화하고 `문화의 선두주자`라는 인식을 심어다 주었다. 또한 그들은 자사에 `혁신`이라는 이미지를 더하려고 무궁 무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의 뇌가 먼저 명품을 알아본다고 한다. 혁신적인 생각과 혁신적인 마케팅이 명품 프라다와, 생수, 스타벅스의 성공을 가져다 주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