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미니학교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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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미니학교가 늘어가는 현재 상황 진단과 그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요약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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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학년에 학급이 한두 개뿐인 초미니 초등학교가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크게 늘고 있다. 특히 1학년 신입생의 경우, 1반으로 편성되는 학교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계속 된다면 얼마 있지 않아 대도시의 초등학교의 총 학급수가 6~7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 일어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학년 당 학급 수가 1개라는 것은 1반 당 학생 수가 약 30명 이하라는 것을 뜻하는데, 한반의 학생 수가 20여명이 되는 것은 모든 교사 들이 바래왔던 일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미니학교는 과연 좋은 것일까?

2010년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초등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8.7명으로 OECD평균인 16.4에 가까워지고 있다. 따라서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5~20명인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1반의 학생 수가 15~20명이 좋다는 것이지 한 학년에 1반만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학 학급의 학생들이 계속 같은 아이들과 6년을 지내기 때문이다. 물론 몇 명씩 전학생들이 있겠지만 20명 내외의 학생들 사회에서 성장한 아이는 큰 학교 학생들이 6년 간 평균적으로 만나는 200여명의 학생들 사회에서 성장한 아이에 비해 대인관계능력, 다양한 체험, 자신의 능력과 위치의 확인 등 여러 방면에서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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