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용화, 과연가능한가 독후감

소개글

`영어공용화 과연가능한가`를 읽은 후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한학성’이 저술한 책으로, 영어 공용화 논쟁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담았다.
저자의 의견은 영어 공용화에 대한 반대이며, 공용화 논쟁 자체가 잘못되었음을 강하게 찌르고 있다.
영어 공용화 논쟁의 시작은 소설가 ‘복거일’의 영어 공용화에 대한 주장 때문이었다. 그는 우리가 이 세계화 시대에 생존할 수 있으려면 영어를 잘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해 온 국민이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학성’은 이 주장은 본말이 전도된 주장이라고 한다.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해서 모든 국민이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게 된 후에야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영어 공용화 논쟁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뉜다.
첫째로 세계주의 대 민족주의의 논쟁이다. 영어를 공용화해서 세계화에 발맞추어 나가자는 의견과 우리 민족의 고유 언어를 없애고 영어를 모국어로 삼는 것은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의견이다.
둘째로 평등주의와 계급주의의 논쟁이다. 영어를 공용화함으로서 현재의 영어 불평등을 줄이고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영어를 다 잘 할 수 있게 만들자는 의견과, 그 반대로 영어 공용화는 영어를 잘하는 계층과 그렇지 못하는 계층간의 불평등을 더욱 심하게 만들 것이라는 의견이다.

참고 자료

영어공용화 과연가능한가, 한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