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개혁 여성, 정희왕후와 소현세자빈 강씨
- 최초 등록일
- 2012.04.26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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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개혁 여성, 정희왕후와 소현세자빈 강씨
정희왕후와 소현세자빈 강씨는 조선 내명부의 여성으로, 조선의 완성을 꿈꾸고자 했던 면에서는 같은 목표를 추구하였지만 조금 다른 방법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면에서 다른 특징을 가진 여성들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여인 모두 남편을 잘 내조하여 함께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 나갔으며, 위대한 조선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지만 영향력 있는 여러 일들을 추진해 나간다. 다만 그들이 가지는 차이점은 한명은 중전 다른 한명은 세자빈이었다는 것과, 시대가 갖는 특수한 상황에 의해 한명은 위대한 왕후로 평가되었지만 다른 한명은 정치적 희생양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는 것이다.
먼저 정희왕후는 세조의 아내이자 예종의 어머니, 그리고 성종의 할머니로 조선 3명의 왕과 운명을 함께 한 여성이자 사가의 막내딸에서 대군의 아내, 그리고 일국의 왕후로 올라간 격동적인 삶을 산 여성이다. 11세의 어린 나이에 12세 수양대군과 혼인하였으며, 이례적으로 궁중에서 아이를 낳는 등 시아버지 세종의 총애를 듬뿍 받게 된다.
1453.10.10 계유정난 당시 수양대군에게 갑옷을 입혀주며 그를 무언으로 지지하였고, 남편의 거사를 성공적으로 일으키기 위해 혼인정책과 의정부의 분열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남편의 정치세력을 확산시키며 막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특히 세조는 이러한 정희왕후의 정치적 능력을 높이 사 정치적 일을 자주 논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돈독한 부부관계를 유지하였다. 즉 세조와 정희왕후는 부부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상호존중을 통해 그들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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