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홀로코스트와 유대자본주의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유대인과 학살
1. 근대 속의 유대인과 독일
2. 히틀러가 바라본 유대인
3. 홀로코스트
1) 박해와 학살
2) 전후 유대인들의 행로
Ⅲ. 유대자본의 형성과 홀로코스트 산업
1. 유대인과 경제
1) 유대인이 고리대금업으로 이윤을 창출하게 된 배경
2) 유대인에 대한 유럽인들의 반기업 정서
3) 로스차일드 가문
(1) 전쟁을 통한 ‘로스차일드 가’의 부의 축적
(2)‘로스차일드 가’의 부의 세습과 사업의 확장
2. 유대자본의 장악
1)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2) 루퍼트 머독과 언론․미디어 장악
3. 홀로코스트 산업
Ⅳ.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근대 속의 유대인과 독일
중세까지 유대인에 대한 증오는 주로 그리스도교적 편견, 즉 종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반면 근대의 반유대주의는 상업과 문화?예술 등에서 성장하는 유대인에 대한 두려움과 시기감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당시의 유대 상인과 실업가들은 유럽 경제 부흥의 개척자들이었다. 그러나 이 중의 극소수의 유대인만이 상당한 재산을 모을 수 있었고, 여전히 직업의 폭도 좁았다. 하지만 이러한 유대인의 성장은 민중의 반유대주의적 증오를 초래했고, 그 결과 정치적 반유대주의가 나타났다.
유대인에 대한 증오는 민중의 분노의 표현이자 배출구였다. 특히 반유대주의의 흐름과 맞물려 독일은 민족 국가의 통일이란 과업을 뒤늦게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회 내에 있는 소수 집단을 타자화 및 이질화하면서 정체성을 확보해 나갔고, 이는 독일에서 반유대주의가 형성되는 원인이 되었다. 즉 근대의 반유대주의는 폭넓게 바라보면 역사적으로 항상 존재해왔던 유대 민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태도를 의미하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뒤늦게 시작한 산업 혁명과 정치적, 사회적 변동으로 점철된 19세기 중유럽의 역사적 상황에서 발생하는 반유대적인 운동의 성향을 나타낸다.
특히 독일은 1차 대전에 패배한 후에 극심한 경제난과 사회적 혼란을 겪었다. 국론이 분열되고 좌우 진영의 소모적 대립양상도 심해지는 가운데, 국가를 하나의 이념으로 묶어 발전해 나간다는 국가사회주의는 독일인의 국민성과 맞물려 세력을 쉽게 확장할 수 있었다. 또한 반 유대 성향을 가진 국수주의 정당인 국민당이 세력을 얻자, 대규모의 사회 불만 세력을 잠재우기 위해서 그 분노 표출의 대상을 유대인으로 설정하였다. 이렇게 반유대주의가 극단적인 민족주의와 연결되었고, 이를 이끈 인물은 바로 아돌프 히틀러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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