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수민족 정책

소개글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소수민족정책의 이론적 기초

Ⅲ.소수민족정책의 기본원칙과 결정주체
1.소수민족정책의 기본원칙
2.소수민족정책의 결정주체

Ⅳ.개혁 이전 소수민족정책의 변화과정
1.온건적 민족융화정책 시기
2.급진적 동화정책 시기
(1)사회주의 건설과 지방민족주의 반대 투쟁
(2)문화혁명과 소수민족

Ⅴ.개혁 시기 민족정책의 새로운 전개
1.민족융화로의 복귀
(1)회복기
(2)사회주의 초급단계와 소수민족정책
(3)전면 개방기의 소수민족정책

Ⅵ.소수민족 정책과 갈등
1.몽골족의 저항
2.국제 문제화된 티벳 문제
3.신장(新疆)의 분리주의 운동
4.회족
5.조선족
6.운남성, 귀주성 등의 군소 소수민족들

Ⅶ.결론: 평가와 전망

본문내용

Ⅱ.소수민족정책의 이론적 기초
소수민족정책의 이론적 기초는 새로운 형태의 민족주의 즉 ‘국가 민족주의’이다. 국가 민족주의는 중국정부가 발전시킨 이론에서 추출한 개념으로 중국의 한(漢)민족주의와 역사적인 계속성이 결합된 민족주의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런 이론적 기초에서 국가민족주의의 실천이 중국정부의 소수민족정책으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의 한민족주의는 청말(淸末)에 시작되었다. 한민족주의의 목표는 중국의 근대화였으며 5.4운동(1919)을 거치면서 더욱 강력한 이데올로기로 작용하였다. 이것은 외세에의 대항이외에 반만주(反滿洲)정서라는 중요한 요소를 갖는다. 중국의 마지막 왕조는 이민족 만주족이었는데 근대적 민족국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청왕실은 걸림돌이었다. 즉, 한민족주의는 반외세(反外勢) 만주족과 제국주의에 대항하는데서 시작한 것이었다. 이런 반만주 정서는 중국인이라는 개념을 형성할 때 만주족을 포함하는 문제와 함께 국가 승계에서 청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하는 문제를 야기하였다. 근대적인 의미의 중국 민족을 구성 하는 데는 이 만주족을 포함하고 청나라를 계승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중국 민족주의가 반청, 반만주족 정서가 주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비한족들을 중국인으로 포함시키고, 비한족지역을 중국의 영토로 받아들이는 주장은 아이러니하다는 것이다. 중국혁명가들은 근대적 국가설립에 있어 이러한 불안정한 민족개념을 가지고 소수민족 문제는 묵과한 채 한족을 중국을 대표하는 민족으로 규정하고 근대적 독립국가를 이룩하고자 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 공산당 정부는 민족과 기타 종족을 구분하는 작업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민족식별 작업이 이루어진 후 한민족주의는 공산주의이론과 공산당의 요구에 따라 새롭게 규정되었다. 즉, 국가민족주의가 나타난 것이다. 국가민족주의를 개념화하기 위해서 중국과 중국인은 새롭게 정의되었다. 국가민족주의에서 중요한 점은 국민과 민족을 구별한 점이다. 중국인은 시민권을 가진 국민으로 정의되었고 ‘중화민족(中華民族)’이라는 새로운 민족으로 개념화 되었다. 이 중화민족 아래에 하위 개념으로 민족이 규정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족(族)이라는 개념이다. 즉, 요약하면 중국이라는 국가는 56개의 민족(nationality)으로 이루어진 통일적인 다민족국가로, 그 국가의 시민은 중화민족 즉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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