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독후감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소개글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이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과 내용에 관한 느낌을 중심으로
쓴 독후감입니다 따끈따끈한 2012년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을 언뜻보면 단순한 여행을 하며 쓴 책 같지만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에서는 세계일주가 아닌 긴급구호활동이야기를 담고있다.

단순히 편안하게 쉬고 관광을 즐기는 것도 여행의 목적이다. 일반인들의 보통의 목적. 즐기기 위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보기 위해 가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면 최근 TV방송에서 김병만을 비롯한 개그맨, 가수 등 그 오지체험을 하는 ‘정글의 법칙’과 같이 말이다. 보통 여행을 가면, 항상 누군가에 의해 맞추어진 일정에 따라 다니거나, ‘루브르박물관에선 모나리자’ 와 같이 조금이라도 유명한 것들과 건물들을 보려는 사람들이 천천히 그 나라에 대한 느낌과 상황과 환경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지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 또 지나가는 현지인들에게 말도 한번 못 건네보는, 단지 ‘눈’을 위한 관광만을 목적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여행이란, 관광위주만이 아닌 우리와 다른 것을 이해하고 또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과 더불어 세상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히는 것이 여행의 참 의미인 것 같다. 이번 독후감과제를 기회로 다시 한번 나태해진 나 자신과 시간을 값지게 보내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5년 동안의 구호활동을 담은 이 책을 내 마음에 작은 폭풍을 일으켰다.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쳐 정상적인 일상을 갖게 해 주는 일인 긴급 구호 활동의 매력에 내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다. 한비야는 정말 대단했다. 누구도 선뜻 나서서 여행가기 쉽지 않은 오지를 그렇게 돌아다녔다. 물론 평범한 사람들도 인내심과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비웃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비야와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한비야는 사랑의 한 종류인 봉사를 하면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아주 고귀하고 값진 일을 함으로써 행복을 느낀다. 남들과는 한 발짝 더 앞선 마음을 가진 것 같다. 이 책에선 아프리카와 이스라엘 여행기가 들어있다. 한비야가 아프리카에 간 이유는 긴급 구호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