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읽는 CEO 독후감

소개글

도시건축 전문가이자 국회의원인 김진애가 쓴 [도시 읽는 CEO(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중요 내용을 바탕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많이 썼으니,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직 어디에도 제출하거나 올리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많이 받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시 읽는 CEO」독후감

신촌 혹은 강남역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길거리를 찾다보면 서울이라는 도시가 참 삭막한 느낌을 준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차를 타고 강변도로를 지나면서 보이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들은 도시 미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어 준다. 반면에 유럽 여행 중에서 머물게 된 작은 도시에서 도시 자체가 그 속에 살고 있는 거주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그 이유만으로 도시의 공간적 활용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건축 전공자로서 세계 곳곳의 도시들을 탐방하고 그 곳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그리고 그런 영감을 호기심, 성찰, 기쁨, 상상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었다.

1부 「호기심을 깨우라」에서는 말 그대로 도시 건축학이라는 거창한 주제에서 벗어나 도시 그 자체를 탐색하며 즐거운 호기심을 채우는 저자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건축한 전공자가 아니라 문학 전공자가 썼다고 착각할 정도로 책의 도입 부분은 마치 한편의 수필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저자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종로통은 저자에게 많은 기억의 단편들을 제공해주는 도시 거리이다.

참고 자료

도시 읽는 CEO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김진애(국회의원) 저 | 21세기북스 |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