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를 읽고(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5.01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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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년에 딸을 낳고 새 식구가 늘었다는 기쁨도 잠시 딸아이 몸이 좀 안 좋아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아이와 함께 유명하다는 병원에서 딸이 이 세상에 나와 숨쉬는 시간의 30%정도를 전전긍긍하며 정신없이 지내고 이제는 몇 차례 딸아이의 수술로 회복의 기미가 보여 숨이 점점 틔어지는 것을 체험한다. 마치 한증막에서 모래시계가 자신을 뒤집어달라는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기를 한참이나 지나 모래시계조차 지쳐 가는 시간만큼 시간이 흐른 뒤 한증막 문을 열고 나온 듯한 개운하지만 아직 숨이 턱만큼 차오른 기분을 목에 휘감은 채 숨을 쉴 수 있었던 그 때였다. 몸은 쉬 떠날 수 없을지언정 맘은 떠나고 싶었던 그 어느 날 청량감을 안겨준 『대한민국이 좋다』를 가볍게 마주하게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행을 좋아했었고 앞으로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여행을 갈수 있다는 희망을 아직도 갖고 있기에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위로의 사진과 글을 그냥 눈요기감으로 흘려보낼 수는 없었다. 책에 삽입된 사진이 배경이 되는 나의 여행기념사진으로 남길 수 있을 거 같은 오묘한 짜릿함을 느낄 수도 있었다.
가본 곳도 있었고, 가보지 못한 곳도 있었지만, 가본 곳은 가본 곳대로 옛 추억을 되새김할 수 있어 좋았고, 가본지 못한 곳은 가보지 못한 곳대로 앞으로 이런 좋은 곳이 있었다니, 하며 기대에 부풀을 수 있어 좋았다. 또, 다른 외국과의 비슷한 느낌의 대한민국의 여행 장소를 매칭시켜 소개해주는 친절함이 좋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