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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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는 혈액이나 림프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조직의 영양을 높여 주며 노폐물을 배설하도록 하고 저항력을 증강시켜 준다. 이 촉압자극은 신경을 자극하여 진통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마비된 신경의 회복을 촉진하고, 내장기능의 변조를 바로잡는 효과가 있다.
마사지가 치료법으로 체계화 된 것을 16세기 후반 ~ 19세기 말에 유럽에서 비롯되었으며, 엄밀한 의미에서 의료상 마사지는 이학요법사가 의사의 지시나 처방에 따라 기능 훈련과 함께 사용하여 행하는 기술로서 현대의학에서 순환생리학의 원리를 기초로 하여 전신에 퍼진 혈액을 효육적으로 심장에 되돌려 보내기 위한 구심성 치료법이다.
마사지 할 때는 아연화, 녹말, 향료 등을 섞은 마사지 파우더나 유지, 글리세린, 올리브유, 크림 같은 마사지 오일을 사용하며, 시술시간은 국소는 5~15분, 전신은 30~40분으로 하루 한번이면 충분하다. 이때 아로마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사지를 받으면 오일은 서서히 피부에 스며 들고 피부의 각 층을 통과하는데, 희석한 캐리어 오일로 인해 더 넓은 부위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고 노폐물이 배출되는 과정이 촉진되어 피부가 생명력을 갖게 된다. 에센셜 오일은 표피층을 통과하여 진피층의 모세혈관과 임파선을 통과한 후 몸 전체로 퍼지는데, 이렇게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대략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적응증에는 근육운동의 도움, 근육피로, 근위축, 연축, 만성 관절질환, 신경통, 만성 변비증, 신진대사 시 생기는 노폐물 제거, 신진대사 증진, 피부상태 개선 등이고, 금기증으로는 급성질환, 발열시, 전염성 피부질환, 결핵증, 출혈성 순환기질혼, 악성종양, 지나친 쇠약, 심한 부상,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 수술 받은 지 얼마 안 되는 환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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