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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2.05.03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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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술의 지리학- 안동소주와 영천와인클러스터 -1. 증류주 ‘안동소주’안동소주는 증류주이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매우 높은 편(45%)이다. 증류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알코올 도수가 70%정도인 독한 술이 나오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10%까지 알코올 도수가 내려가 결국에는 이들이 섞이면서 45%의 ‘안동소주’가 만들어지게 된다. 오크통에서 오랫동안 숙성시키는 위스키와는 다르게 불로 끓여서 증류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비슷한 도수의 위스키나 브랜디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은은하다’고 하는 ‘안동소주’만의 독특한 향과 풍미가 처음 먹는 사람에게는 약간 거부감을 줄 수도 있지만, 숙취가 없고 배앓이나 상처에 약용으로도 사용되었다. 몽골이 고려에 병참기지를 세운곳은 개경, 안동, 제주 이렇게 세 곳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안동에서는 증류주인 ‘안동소주’가 있고, 제주에는 증류주인 ‘오메기술’이 있다. 두 지역 모두 각자 몽골인들에게 각자 증류주를 만드는 방식을 배워 자기 나름대로의 주조법을 개발하여 증류주를 만들었지만, 술의 맛과 향이 모두 다르다. ‘안동소주’의 전수자 조옥화 여사는 ‘안동소주’는 같은 주조법으로 만들어도 다른 지역에서 만들면 이 맛이 나오지 않는다며, 안동만의 물맛이 술맛을 만든다고 하였다.
목차
1. 증류주 ‘안동소주’
2. 발효주 ‘와인(wine)`
본문내용
안동소주는 증류주이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매우 높은 편(45%)이다. 증류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알코올 도수가 70%정도인 독한 술이 나오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10%까지 알코올 도수가 내려가 결국에는 이들이 섞이면서 45%의 ‘안동소주’가 만들어지게 된다. 오크통에서 오랫동안 숙성시키는 위스키와는 다르게 불로 끓여서 증류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비슷한 도수의 위스키나 브랜디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은은하다’고 하는 ‘안동소주’만의 독특한 향과 풍미가 처음 먹는 사람에게는 약간 거부감을 줄 수도 있지만, 숙취가 없고 배앓이나 상처에 약용으로도 사용되었다.
그림 술의지리학-2 안동소주
몽골이 고려에 병참기지를 세운곳은 개경, 안동, 제주 이렇게 세 곳이라고 한다. 그중에서 안동에서는 증류주인 ‘안동소주’가 있고, 제주에는 증류주인 ‘오메기술’이 있다. 두 지역 모두 각자 몽골인들에게 각자 증류주를 만드는 방식을 배워 자기 나름대로의 주조법을 개발하여 증류주를 만들었지만, 술의 맛과 향이 모두 다르다. ‘안동소주’의 전수자 조옥화 여사는 ‘안동소주’는 같은 주조법으로 만들어도 다른 지역에서 만들면 이 맛이 나오지 않는다며, 안동만의 물맛이 술맛을 만든다고 하였다.
2. 발효주 ‘와인(wine)`
영천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수량이 적고 충적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여 포도가 자라기에 적합하지만, 포도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포도밭에 비닐막을 쳐 강수가 과수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영천의 포도생산량은 전국 11%를 차지하며, 캠밸(55%), MBA(33%), 거봉(12%) 등이 재배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