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소요 독후감

소개글

정말 열심히 만든거고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45년 25세 청년의 미 육군 중위 칼밀러는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군 장교로 이 땅과 처음 인연을 맺는다. 한국은행에서 일하며 계속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던 그는 1962년 서해 태안반도의 만리포해수욕장에 놀러왔다 우연히 천리포 바닷가의 구석진 땅 6천평을 사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천리포수목원이 역사적,학문적 가치의 수목원 이전에 정신적 가치에서의 정원으로 더 깊게 다가오는 이유는 오직 한 개인의 소박한 의도에서 출발하여 전 재산과 열정을 다 바친, 한 영혼의 몰입과 순수한 삶의 이야기가 온전하게 담겨져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천리포 수목원의 春,夏,秋,冬 로 크게 구성되어 있고 그아래 달 마다 소제목을 달고 있는데 주제를 보면서 그안의 내용을 보면 더욱 재미가 있다.
春- 봄의 천리포수목원은 넓게 대지 위에 수백,수천 그루씩 열지어 군식된 나무들이 연출하는 장관을 구경하지 못할지라도 정원 구석구석에서 무대 등단을 기다리는 배우들처럼 순번을 기다리다가 자기 차례에 개인기를 함껏 뽐내는 다양한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표현되어 있다.
夏- 꽃이 없는 여름 정원이 뭐 볼 것이 있냐 싶지만, 여름이야말로 정원은 초록의 농담과 고유의 무늬와 결을 모두 볼 수 있는 절정의 시기이다. 그것이 여름정원의 포인트이다. 여름정원은 먼저 더위를 참아내고 인내심을 기본으로 한다. 거기에 더 해 시각적 변별력과 감각정 감성, 식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보완한다면 여름 정원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