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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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급격한 기후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여름에는 한 달 동안 일주일 정도를 제외하고는 계속하서 비가 왔으며 여름날의 기온은 동남아시아 수준만큼이나 더웠다. 여름이 지나고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심하며 어렸을 적 가을 날씨는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그로인한 다가 올 겨울에 폭설이 오진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처럼 우리들은 언젠가부터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유해물질들의 배출은 푸른 별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 우리의 후손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 그리고 현재 살아가는 우리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 각 국이 탄소절감에 힘쓰고 있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 많이 접했지만 실제 생활에서 느끼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정부나 세계여러기구에서 협약을 맺고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이번 영상시청을 통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가장 부러운 것은 독일의 잉여에너지 주택이었다. 토목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건물이나 구조물을 지을 때 처음부터 여러 면을 잘 생각해서 건설하면 독일의 잉여에너지 주택처럼 매우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나는 이번에 탄소발자국이라는 제도를 처음 알게 되었다. 물건을 구입하며 한두 번 본적은 있지만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았다. 다른 평범한 사람들도 나와 같을 것이다. 시행처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을 되살리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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