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의 자정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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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자정 단계에 대해서 서술형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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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천에 오염물질이 유입되었을 때 물은 대단한 동적상태의 수질 변화를 거치게 된다. 호수와는 달리 하천은 그 길이 방향으로 수질의 변화과정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서 오염배출원으로부터의 거리와 시간을 개략적이나마 알 수가 있다. 그러나 하천의 자정단계와 오염정도를 판정하는 일은 많은 시행착오를 요구하며, Whipple의 경우 하천의 오염 Cycle은 보통 분해지대, 활발한 분해지대, 회복지대, 그리고 정수지대로 나누어지는 4단계로 구분하였다.
분해지대
분해지대는 희석이 잘되는 대하천보다는 소하천이 뚜렷이 볼 수 있으며 대하천에서는 물이 원래 상태로 빨리 회복되므로 식별이 어려운 때가 많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가. 오염에 약한 고등생물 대신 오염에 강한 미생물로 대체된다.
나. 분해에 따라 DO량은 줄어들고 CO₂량은 늘어나며 세균의 수가 증대된다.
다. 분해가 심해짐에 따라 녹색수중식물이나 고등생물대신에 오염에 강한 곰팡이류가 하천바닥과 수중에 주로 번식한다. 곰팡이류는 DO가 부족해도 잘 번식하여 물의 흐름이 완만한 곳에서는 공모양을, 비교적 세게 흐르는 곳에서는 털(섬모)모양을 가지며 회색 및 백색을 띄게 된다.
활발한 분해지대
이 지대는 분해가 가속화되어 거의 혐기성 상태로 진행하게 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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