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환의 회복탄력성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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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책을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한 지침서라고 말을 하고 있다. 몸의 힘이 몸의 근육에서 나오듯이 마음의 힘도 마음의 근육과 같은 것에서 나오는데 그 마음의 근육이란 어려움과 역경을 헤쳐나갈 수가 있도록 마음을 지탱을 해주는 힘이며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인 회복탄력성인 것이다.
여러 사람들을 살펴보면 어떠한 사람은 조그마한 시련에도 힘들어 하는데 또 어떠한 사람은 훨씬 힘든 역경들 속에도 견디어 내는 것들을 보게 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수준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였으며, 그런 호기심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읽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책의 저자는 회복탄력성의 개념을 심리학자이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다니얼 캐니만의 인간에 대한 이해를 이용해 소개를 한다. 다니얼 캐니만에 따르면 인간은 경험적 자아와 기억적 자아라는 두 가지의 존재를 내면에 지니고 있는데 경험적 자아라는 것은 현 순간에 감정을 가지고 생각을 하는 자아이고, 기억적 자아란 과거의 기억을 회상을 하고 평가하는 자아이다. 이 두 가지의 자아 중에 기억적 자아가 자신의 고난과 역경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이 강하다면 그러한 면을 두고서 보면 회복탄력성이 아주 높다고 말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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