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_족보가 가지고 있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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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뿌리를 찾는 과정에서 족보가 주는 의미를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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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뿌리를 찾는 과정에서 족보가 주는 의미를 설명하시오.


오늘날 내가 있다는 것은 나를 낳아준 부모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님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 진화한 것이 아니라, 또다시 부모님의 부모님이 낳아주었고, 그 부모님은 다시 또 다른 부모님이 낳아준다.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내가 오늘날까지 살아있다는 것은 기이하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중간에 생명의 계보가 끊어졌더라면 현재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계속 거슬러 올라가면 한국의 역사, 한반도의 역사, 동아시아의 역사, 인류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갈 것을 추론할 수 있다. 부모없는 자녀는 없기 때문이다.
뿌리에 대하여 따지고 추적하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존재가치에 대한 본능이라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특성, 신체적 특성들은 모두 핏줄로 이루어진 조상들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식물도 뿌리가 있듯이 사람도 시초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의 근원을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혈족의 흐름을 기록한 ‘족보’가 존재하는 것이고 나의 근원을 확실하게 알기 위함과 좋은것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족보’를 만든다.
그러나 끝없이 혈족을 위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 만약 그것이 추적이 가능하다면 분명 나와 남이 모두 한 뿌리에서 나왔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그래서 한 뿌리, 한조상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사실 친척들만 보더라도 사돈의 팔촌까지 따져보면 모두 한 조상의 핏줄을 달고 태어났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는것이다. 그렇다면 본질적으로 최후의 뿌리는 대체 어디까지인지 궁금할 수 있다. 그것은 ‘창조자 하나님’ 에게로 까지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태초부터 시작된 아담과 하와라는 뿌리가 기하급수적으로 가지를 쳐서 민족을 형성하고, 나라와 국가를 형성하는 것이고 그것이 오늘날 나의 존재로까지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뿌리를 찾는 과정에서 족보는 ‘기록’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성씨와 씨족과 민족의 관계는 매우 유사하다. 동일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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