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족주의 적용
- 최초 등록일
- 2012.05.07
- 최종 저작일
- 2009.06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한국의 민족주의 적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머리말
: 한국에서 민족의식이 언제부터 싹트기 시작했는가에 대하여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삼국시대로부터 라고 한다. 이는 삼국시대부터 민족의식이 유달리 강했음을 의미한다. 신라의 통일이나 고려의 건국이 민족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는 데에 대하여도 큰 이론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민족의식의 상태를 벗어나 민족주의적인 이데올로기를 수용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한 것은 길게 잡아 백여 년 전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민족주의는 구왕정의 해체와 붕괴 과정에서 시작되었으며 외세에 대한 반(反)침략적이고 항쟁적인 성격을 갖고 출발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민족주의의 도입은 세계사적 맥락에서 파악함이 옳을 듯하다. 20세기가 지나가면서, 공산권의 붕괴와 더불어 `민족`의 세계에는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공산주의를 택한 동독을 자본주의를 택한 서독이 통일한 독일에서는 민족통일의 기운이 샘솟았고 유럽공동체에서 드러나듯이 민족 국가적 통합의 노력이 용솟음치고 있었다. 반면에 러시아와 유고슬라비아로 대변되는 기존 공산권에서는 민족분리의 몸부림이 거세게 일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자본주의적 통합과 공산주의적 분리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더욱 힘을 얻기 시작하는 자본주의적 흡입력의 산물이 아닐까 생각된다. “부유한 나라에서는 동질화가, 그리고 가난한 곳에서는 분열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찰 스틸리(Charles tilly)의 말은 그런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근거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적 변화의 한 부분인지는 몰라도 현재의 한국에서는 민족 혹은 민족주의에 대한 새로운 각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일반화 된 정의로는 “민족의 생활·전통·문화를 보전하여 국민국가를 형성하고, 국가의 성립 후에는 그 독립성 통일성을 유지·발전시킬 것을 추구하는 사상원리·정책 및 운동”이라고 나타내고 있다.
즉 하나의 국가형성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국가의 유지 발전 형태가 나라와 시대에 따라 다르므로 내셔널리즘의 사상원리나 운동의 현상 또한 다양하다. 따라서 국가마다 국민주의적 내셔널리즘이 나타날 수도 있고, 국가주의적인 내셔널리즘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 대표적 예로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제국주의 역시 민족주의에서 파생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독일의 나치당이나 일본의 패권주의적 국수주의가 바로 이 부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