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CE 유럽 다자안보체제 성립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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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E 유럽 다자안보체제 성립배경

본문내용

OSCE 유럽 다자안보체제 성립배경

◆ 유럽안보협력회의 (CSCE)

1975년 8월 1일 OSCE의 모체라 할 수 있는 유럽안보협력회의(CSCE)가 35개국에 의해 창설되었고, CSCE는 유엔헌장 제 8장에 의거한 지역기구로 구성된 이래 1995년 1월 1일 까지 유럽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CSCE는 새로운 유형의 안보 공동체를 구성한 것이었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여 모든 유럽 국가들은 국가의 크기나 영향력, 또는 사회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체제상의 서로 다른 특성, 국가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 그리고 군사적인 협력이나 동맹관계에 상관없이 동등한 권한을 지닌 채 CSCE에 가입할 수 있었다. CSCE의 안보이행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인도주의적 관점들을 통합하는 폭넓은 것이었다. 안건에 대한 결정은 합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공동의 입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종종 힘들고 오랜 시간을 필요로 했지만, 이런 노력은 논란이 되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결정 자체와 마찬가지로 중대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CSCE에서 다루는 주제가 광범위해서 회원국들은 정치적 협력과 군사적 신뢰구축(1부문), 경제적 협력(2부문), 그리고 인권과 인도주의적 차원(3부문)이라는 상이한 세 부문들 사이에서 협상을 통해 타협할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CSCE는 냉전시대의 블록안보체제에서 집단안보체제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며 또 무엇보다 분쟁예방,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및 위기관리, 국제적 중재, 다국적 평화유지군의 활동을 통하여 유럽의 평화와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더 통합될 수 있는 유럽연합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CSCE는 중앙 및 동유럽의 새로 출현한 민주주의 국가들에게까지 확장하여 새로운 유럽의 정치구조를 형성하며 합의와 만장일치원칙에 입각한 토론과 대화의 장으로, 즉 범 유럽의 대화의 장으로써 유럽의 안전과 평화유지에 중추적 상설기구로써 역할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