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수출방안

소개글

FTA협정으로 인한 미국시장에 막걸리 수출을 위한 방안및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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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한미 FTA 협정 내 사업종목군 중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인 막걸리를 선택하여 수출하기로 결정하였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말이 있듯이 FTA발효를 맞아 미국시장에 수출하는 품목으로 한국의 전통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품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주는 사회 통념상 크게 청주와 탁주, 소주로 나누어진다. 탁주와 막걸리는 주세법상으로도 같은 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제조과정이 서로 다르다. 술이 발효된 후 그대로 거르거나 용수(술 뜨는 기구)를 밀어 넣어 청주를 뜨고 남은 술지게미를 거른 술이 탁주이며 탁주를 거르면서 물을 타 알코올도수를 낮춘 술이 막걸리이다.
막걸리는 한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며, 6∼7도로 알코올 성분이 적은 술이다. 최근의 주류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건강, 천연, 유기농, 무 첨가제, 기능성, 저칼로리 등이다. 우리의 막걸리는 이런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류라고 생각한다. 지난해에는 일본에서의 막걸리 붐이 대한해협을 타고 넘어와 우리나라에도 막걸리 붐이 불었다.
전통주 생산량은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8년 일본에 서 촉발된 한국산 막걸리 열풍이 2009년부터 우리나라로 역류되면서 대표 적인 전통주인 막걸리가 국민 대표 술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고, 막걸리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전통주 생산량도 증가하였다. 막걸리는 도수가 높지 않고 한국의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는 주류로서 고유의 맛을 가지고 있어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막걸리의 맥주나 와인보다 우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 가지 항암효과가 있으며 음료수보다 100이상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에 좋고, 조금만 마셔도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쓰이고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통풍 등을 유발하게 되는 요산 수치를 내려주는 효능과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좋으며 유산균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의 염증이나 유해세균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여성의 경우 비타민 B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이나 피부 재생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막걸리에는 피네졸이라는 항암물질이 맥주와 와인에 비해 최대 25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막걸리가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아름다운 우리 술 / 윤숙자 / 질시루 / 2008

전통주 수출시장 확대 방안/ 어명근, 정대희, 이지용 저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0.10.01

한-미 FTA 100％ 활용하기 :비즈니스맨을 위한 한-미 FTA 핸드북 / 정인교 / 한국무역협회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