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를 읽고

소개글

프랑스와 한국 문화에 대한 서평 보고서

목차

서론: 저자소개, 책 제목의 의미

본론:
1. 한국 사회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
2.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에 관한 이야기
3.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한계

결론: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 책이 지닌 의의와 한계, 그리고 전망

본문내용

서론. 저자소개, 책 제목의 의미
저자 홍세화는 2012년 현재 평등·생태·평화·연대를 기치로 삼고 있는 진보신당의 당대표이다. 1979년 ‘남조선 민족해방전선 인민위원회(남민전) 사건’으로 프랑스 파리에 망명한 후 2002년 대한민국으로 귀국하여 언론인, 작가, 교육인 등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20년간을 빠리에서 택시운전자로 생활한 그는 중립자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프랑스 사회와 한국 사회를 낱낱이 비교하고 차이점들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교육부터 문화, 사회정의, 한국의 남북문제까지 그가 하는 말은 깔끔하고 거침없다.

<<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처음 나는 제목에 쓰인 ‘대구법’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나눈다’는 것은 여러 가지가 섞인 것을 구분하여 둘 이상으로 분류한다는 의미이다. ‘가른다’는 것은 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는 의미이다. 즉, 가른다는 것은 한쪽과 다른 한쪽 사이에 벽을 쌓고 소통할 수 없게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프랑스는 소통을, 한강은 소통의 부재를 상징한다는 게 아닐까 싶었다.

우선 책의 내용을 한국 사회의 문제와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로 정리하면서 그에 관한 서평을 하겠다. 그리고 이어서 이 책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내리고, 결론에서 사회, 문화적 맥락에서 이 책이 지닌 의의와 한계, 그리고 전망을 밝히겠다.


본론.
1. 한국 사회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
47p. 한국에서 결식 아동에게 ‘거지밥을 먹는다’고 왕따시키는 무서운 아이들이 어떻게 나왔는가를 보자. ‘가난이 죄이고 부끄러운’ 사회가 되었기에 나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