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로그래머다 독후감

소개글

나는 프로그래머다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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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임백준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7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동 집필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학에 와서 이 작가 책을 읽을 기회가 본의 아니게 많이 있었는데, 그때 마다 든 생각이, 참 책을 어렵게 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마냥 외면할 수만은 없었던 이유가 무엇보다 학점이 걸려있는 과제 속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어 많은 부분을 읽지는 못했던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하기 싫어서 하루 이틀 미루다 이제야 하게 된 것이기도 하다. 각 업종 별 애환에 대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볼 수 있어 좋았는데, 나름 글쓰기에 능한 개발자들의 글을 모아놓은 것이라고 해도, 책 자체로서의 읽는 맛은 별로였다. 그래도 비교적 웹 개발 쪽은 흥미로웠던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분야의 책을 읽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에 충실해라고 말을 많이 한다. 아니 어느 분야에든 이런 말들은 많이 봐왔던 것 같다. 또 서비스 마인드를 가져라, 프로의식을 가져라 이런 부류의 말들을 많이 하곤 한다. 흔한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지겹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 그들의 삶과 비교해 이야기를 들려주니까,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래서 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읽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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