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에 미쳐라 독후감

소개글

컴퓨터 의사 안철수 네꿈에 미쳐라를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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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년 매학기 마다 쓰는 북리뷰 이다. 쓸때마다 늘 다른 책을 읽어서 색다른 생각도 가지고 있었던 반면, 책이라는 것이 모두 재미있게 읽혀지는 것이 아니라서 이번에도 책을 고를 때 많은 고민을 했었다. 목록을 보는 순간 익숙한 이름이 눈에 들어 왔다. 바로 안철수였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철수라는 이름을 한번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도 전공이 컴퓨터 쪽이니 만큼 그에게 더 많은 관심이 갔던 것이 사실이다. 전공이 컴퓨터와 관련되어 있다면, 세계로는 빌게이츠 또 우리나라 국내에서는 안철수에 관심이 가고, 그와 같은 업적을 길이 남기고 싶은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실업율이 하늘을 향해 치닷고 있고, 어느새 대학교 2학년이 되어 있는 내 자신을 보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요즘. 과연 어떤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을지 많은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 북리뷰 책은 안철수의 일대기를 다룬 책으로 결정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힘들지 않게 읽어내려갔다. 말하듯이 쉽게 쉽게 쓰여 있어서 그렇게 힘든줄 모르고 책을 여러장 넘길 수 있었다.
읽을 때 마다 드는 생각이 역시 안철수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에디슨처럼 안철수도 어릴때 새알을 품었다고한다. 물론 메추리 알이고, 결국 품안에 품다가 다 깨져버리고 말았지만...... 한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은 모두 호기심이 대단했던것같다. 겁 많고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로 지내며 책을 벗 삼아 과학자를 꿈꿨던 어린 시절, 단지 부모님을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선택한 의과대학 진학, 도서관 앞 벤치에서 싹튼 부인과의 운명적인 사랑, 기계만지기를 좋아하고 컴퓨터 다루는것을 좋아하다 취미생활로 최초의 애플개인pc도 구입하게 되고 플로피디스켓으로 프로그램을 복사하다가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버리고 특정 메시지만 남긴채...... 그는 거기서 `컴 퓨 터 바 이 러 스 `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고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면서 빠져들게 된 국내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래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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