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육에서의 문학의 위상
- 최초 등록일
- 2012.05.13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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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 교육에 있어서 문학교육의 위상에 대해 고찰한 글입니다.
문학교육이 실제 언어 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을 다양한 근거를 들어 역설하였으며,
체계적으로 작성된 A+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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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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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어교육은 언어교육이다.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해 꼭 필요하며 구체적인 대상 뿐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까지 표현할 수 있다. 그래서 특정 언어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 그 언어 교육받으려면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학습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은 외국어 교육의 경우이며, 이때는 언어를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능력을 반복 숙달을 통하여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국어 교육은 언어 교육이면서 동시에 모국어 교육이다. 국어를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건 모국어 화자(또는 필자)에게는 이미 갖추어진 능력이다. 그러므로 모국어 화자에게는 이런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국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게 아니다. 모국어 화자를 위한 국어교육은 이를 신장시켜 실제 언어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 동안 언어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국어교육에 문학이 어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왔다. 문학교육의 국어교육에서의 위상을 낮게 보는 입장에서는 문학이 국어를 사용하는 능력을 키워주긴 하지만 그 기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국어교육의 하위 수준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식이나, 문학을 국어교육과 독립된 하나의 예술 장르로 생각하여 문학이 주는 메시지나 배경지식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러나 문학은 다른 예술과 달리 그 재료가 인간의 언어이며, 실제 언어생활에 있어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을 볼 때, 이러한 문제제기는 실제 언어생활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문학의 기능과 근원적 특성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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