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小考

소개글

『한비자』의 주요 저자, 한비와 『한비자』에 대한 고찰 小考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한비의 생애

3.『한비자』
3.1 『한비자』개관
3.2 『한비자』내용분포

4. 한비의 기본 사상
4.1 한비의 인간관
4.2 한비의 역사관
4.3 한비의 정치관
4.4 한비가 말하는 이상사회 요건

5. 요약과 맺는 말 : 『한비자』, 현시대에의 적용

본문내용

‘법’은 간단히 말해 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고 ‘세’란 이미 권세를 가진 자가 아래 사람을 다스림에 있어 그 힘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며 ‘술’이란 어떻게 하면 자기의 권세를 지키면서도 그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가에 대한 해답이다.
이상, 『한비자』의 의의를 요약하자면 자신의 힘과 세력 외에는 아무도 쉽사리 믿어서는 안 되던 냉혹한 정황에서 군주가 실천해야 할 방도를 제시 해 주었다는 것과 더 나아가 통일 중국으로 출범한 거대 국가를 지탱 해준 법, 관리, 통치수단 등에 철학적인 지침서가 되어 주었다는 것이다.
『한비자』의 대표저자, 한비의 사후 12년에 중국통일을 처음으로 완성한 진시황이 『한비자』를 교과서 삼아 국책을 펼침으로 중앙집권 체제를 수립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한비자』를 현시대적 시각으로 조명해 보자면 비판의 여지가 많다.
우선 『한비자』의 핵심 주장은 여러 군소 세력들 가운데 가장 큰 세력을 비호하고 유지할 수 있는 책략이므로 중앙집권체제가 아닌 사회풍토에서라면 아예 뿌리를 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민주이념이 편만한 사회 풍토에서라면 『한비자』의 술이나 세에 대한 이념은 오히려 배제 되어야 할 요소들이다.

참고 자료

한비자 [韓非子 ] | 네이버 백과사전
한비자 권력의 기술 (제왕학의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조건) / 이상수저- 웅진지식 하우스
한비자(제왕학의 영원한 성전) / 한비 저 - 김원중역 - 글항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