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냉정과 열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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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냉정과 열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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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냉정과 열정에 대하여


‘냉정과 열정’ 은 상반된 반응을 유발한다. 냉정은 냉정한 태도와 자세를 가져오며 열정은 뜨겁고 적극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한국 사람들은 냉정과 열정, 즉 냉탕과 열탕을 너무 쉽게 오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런 말들은 ‘한국 사람들은 냄비근성이 있다’는 말로 설명된다. 즉 너무 쉽게 뜨거워지되 너무 쉽게 식어버린다는 말이라 풀이할 수 있다. 냉정과 열정을 쉽게 오가는 태도에 대하여 사회의 여러문화 현상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다. 극성적으로 변해가는 기독교, 중국보다 더 짙은 유교, 술을 먹으면 소위 끝까지 간다는 ‘끝판왕’이 되어버리는 술 문화, 2002년 붉은 악마의 긍정적인 집단적 응원모습까지. 냉정과 열정을 쉽게 오가버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은 과연 어떤지 과연 냉탕과 열탕을 너무 쉽게 가는 것이 우리의 본 모습인지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1. 냉탕 - 우리나라 사람들의 냉정성
우리의 냉정등 ‘냉탕’이라 표현할 수 있다. 차갑고 무관심한 반응들은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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