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의 현황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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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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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의 현황과 과제

2003년 6월 휴전선에서 불과 4km 떨어진 개성시 판문읍 봉동리에서 개성공단 1단계 착공을 위해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그로부터 8년여가 흐른 2011년 10월말 현재 123개 우리 기업이 4만 8천여명의 북한 노동자와 함께 북한 땅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 9월 누적생산약은 10억달러를 달성했으며, 2011년 8월 생산액은 3천 5백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성공단이 현재와 같이 유지·발전되어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2008년 12월 1일 북한은 일방적인 통행제한조치로 인원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였고, 2009년 3월에는 연례적으로 진행되어오던 ‘키리졸브’ 한미 군사 훈련을 구실로 3회(3.9~21)에 걸쳐 육로통행을 제한했다. 그로부터 얼마지나지 않은 3월말 급기야 우리 근로자 1명이 억류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동년 5월에 북한은 개성공단의 기존 계약과 법규에 대해 일방적으로 무효를 주장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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