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하이페리온으로 본 아웃리거 시스템

소개글

아웃리거는 코어의 휨 강성과 외부 기둥의 축방향 강성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전체 수평 강
성을 중가 시키게 된다. 최근의 고층건물에서는 중앙에 엘리베이터 샤프트와 서비스 코어가 위치하고 자유로운 사무공간 또는 주거공간 창출을 위하여 내부 기둥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기
를 원한다. 또한 외부에도 기둥을 최소화하여 전망이 좋은 공간을 원하는 건축계획적인 측면
에서 볼 때 아웃리거 시스템은 고층건물에 적절한 구조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고층 구조 시스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쉽게 수직적 셋백을 둘 수도 있어 건물 형태상의 변
화도 쉽게 수용할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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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웃리거시스템의 장단점.
아웃리거시스템은 전단벽과 외각기둥을 강성이 큰 아웃리거 보로 연결하여, 구조물에 횡변위 발생 시 외곽기둥의 인장력과 압축력에 의한 모멘트 그림 6. 실제 외부에서 보이는 아웃리거 층 우력이 아웃리거를 통해 전단벽으로 전달되어 전단벽의 모멘트를 감소시켜 줌으로서 구조물의 횡변위를 줄이고, 동시에 구조물의 전체 효율성을 높여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횡력저항 시스템이 구조물의 물량을 결정하는 초고층 건물에서는 전체 구조물량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다주는 경제적인 시스템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구조물에 부가적인 하중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웃리거가 설치되는 층은 기계실 등으로 사용되는 실정이며, 따라서 건물 전체의 임대료 수익 그림 9 Outrigger 유무에 따른 코어 전도모멘트 등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또한 아웃리거의 시공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추가 장비 등이 필 요하게 되므로 공사기간의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웃리거 트러스 및 벨트 트러스 자체 제작비용이 고가이므로 시공회사측에서는 구조설계자에게 아웃리거 설치 층의 개수를 줄여달라거나, 혹은 아웃리거가 없는 구조설계를 요구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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