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기형도 시론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기형도 연보
2. 기형도의 삶과 작품 세계
1) 어린시절의 가난
2) 누이의 죽음
3) 사랑의 아픔
3. 기형도 시의 특징
1) 방황과 절망
(1) 죽음의 모티브
(2) 현실과 환상의 경계 속 고통
(3) 고정된 것의 부정
2) 늙은 청춘
3) 감춰진 희망
4) 침묵을 통한 이야기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택해 제목으로 삼은『입 속의 검은 잎』이라는 기형도의 유고시집은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하고만 그를 위해, 그의 작품들이 세상 빛을 볼 수 있도록 펴낸 단 하나뿐인 기형도의 시집이다.
그가 데뷔한 1980년대는 노동문학이나 현실참여문학이 당위였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형도의 시를 살펴보면 80년대 문학의 흐름에서 비켜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그의 시는내면적인 어둠이나 절망을 중심으로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열정이 넘쳐야 할 청춘에 그 시대 가장 어둡다고 할 수 있는 시를 남긴 기형도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이다. 그의 시는 소설, 연극, 영화 등 많은 문화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짧은 문학 활동을 가진 기형도의 시를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서는 기형도의 연보를 알아보고 그의 생애에 있어 시 창작에 영향을 미친 사건과 함께 관련된 작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의 작품에 있어 전반적인 특징들을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김현, 「영원히 닫힌 빈방의 체험」, 『입 속의 검은 잎』, 문학과 지성사, 1989.
기형도, 『기형도 전집』, 문학과 지성사, 1999.
남진우,「숲으로 된 푸른 성벽」,『사랑을 읽고 나는 쓰네』, 솔, 1994.
장정일,「기억할 만한 질주, 혹은 용기」,『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솔, 1994.
이광호,「黙視와 黙示 : 상징적 죽음의 형식」,『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솔, 1994.
이명원, 「부조리한 시대의 절망」, 『연옥에서 고고학자처럼』, 새움, 2005
김명인, 「기형도에게」, 『자명한 것들과의 결별』, 창비, 2004
엄경희, 「상자속에 채집된 아이러니적 존재」, 『행복한 시인의 사회』, 소명출판, 2004